길이 : 02:07
방영 기간 : 2010. 5. 20 (목) ~ 6.1 (화)
취재 기자 : 정원경
촬영 기자 :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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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학생 멘토링제가 경상대학교에서도
시행됐습니다. 사교육비 절감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원경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멘토 학생은 멘티 학생들에게
어려운 점을 듣고 기본 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공부를 시작 합니다.
매주 2회 실시되는 대학생 멘토링은
경상대학교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협력으로올해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 인터뷰 ] 김정규 학생처장/정보소자공학전공

"우리 대학생들이 바로 학생들하고
직접 멘토링을 함으로써 우리 중학생들에게
형 또는 누나와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함으로써 인간적인면을 지도할 수 있고
또한 학생들이 자기 공부에 대한
진취로 인해서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대학생 멘토링 제도란, 대학생이
소외 계층 학생을 정기적으로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 하고, 다양한 내용을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돕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멘토링은
1명의 멘토와 3명의 멘티가 한 조를 이뤄
모두 4개의 조가 편성됐습니다.
1일멘토링은 두 시간으로 하며
12주 동안 48시간을 실시하게 됩니다.

멘토링은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해 교육 격차 해소와
학교 밖 사교육을 학교 울타리 안으로
끌어와 실질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들에게 학습
선택권을 줘 학생수준과 흥미,
적성에 맞춰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환 멘토/사범대 영어교육과

"2학년을 맡게 되서 좋구요,
보람있는 것 같고 대학생활에서
사범대생으로서 졸업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였는데 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승, 인생의 안내자 등의
의미로 쓰이는 멘토.
지혜와 신뢰로 아직 많은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길 희망합니다.

GNU 뉴스 정원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