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남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 0시부터 도내 전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 경남도는 27일 오후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28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다며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하는 장소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곧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 행정명령 대상은 경남 전지역, 도내 거주하는 모든 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사람이며, 이에 따라 경남 전 지역에서 도내 있는 모든 사람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4. 특히 버스나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실내외,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발표가 있을 때까지 유지됩니다.

5.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위반 행위로 발생한 검사 및 치료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는 바, 교직원 및 학생에게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계도기간: ～ '20. 10. 12.(13일부터 과태료 부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