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장애 대학생 초청 간담회 개최
•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높여
• 4월 17일(수) 오후 5시 30분 컨벤션센터

국립 경상대학교(GNU) 이상경 총장은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4월 17일 오후 5시 30분 GNU컨벤션센터 1층 인재개발원 잡서포터룸에서 ‘2019학년도 장애 대학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김주애 학생처장)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대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드높이고 장애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 관련 안내를 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경 총장, 김주애 학생처장을 비롯해 학생과ㆍ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장애 대학생 36명과 도우미 9명 등이 참석했다. 총장 등 학교측 관계자들과 학생들은 장애 대학생의 학교생활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경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의 상황이 어렵지만, 장애 대학생들이 일반학생과 동등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2019학년도 1학기 현재 중증 장애학생 25명과 경증 장애학생 18명 등 모두 43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휴학 중이다.

경상대학교는 지난해 장애학생을 위한 자동 높낮이 책상을 각 강의실에 배치하였으며, 이동 지원을 위한 전동 휠체어 등을 장애학생지원센터에 비치하였다. 각종 학습보조기구를 구입하여 도서관과 장애학생지원센터에 두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양동 이용자를 위한 경사로를 만들었으며, 엘리베이터 시설이 없던 5층 이하의 강의동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이동의 편의를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생회관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학생회관 식당과 매점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 내용 문의: 학생과 055-772-0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