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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이지현 기자
길이 : 01:05
방송기간 : 2008.1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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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전략기술인력양성사업에

경상대학교 유기전기 발광 디스플레이 재료 기술 인력 양성사업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전략기술인력양성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우리나라 산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 30개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권순기 교수 인터뷰◀

"OLED는 유기전기발광 디스플레이라고 말할 수 있겠고, 유기물 사이에 전기를 걸어주면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LCD와 비교하면

단순한 구조로 만들기가 쉽고 색깔이 선명하고 얇고 가벼우며 쉽게 구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미래 사회를 주도할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경상대학교 나노정보재료 연구실과 유기반도체 연구실은

매년 정부지원 1억5천만 원과 민간지원 5천만 원 등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앞으로 이들 실험실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생활비를 포함한 전액 장학금과 디스플레이 관련 대기업취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