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1:42
방영 기간 : 2010. 4. 22.(목) ~ 5. 4.(화)
취재 기자 : 박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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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멘트]

경상대학교가 보건대학원을
개원했습니다. 올해 선정된
약학대학과 함께 의료, 보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유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3월 31일 칠암 캠퍼스에서
경상대학교 보건대학원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대학,
약학대학과 대학병원, 보건대학원 간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로 세계 수준의
의료·약료·보건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기초를 다지게 됐습니다.

경상대학교 보건대학원은
보건의료 전문가와 보건학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되었습니다.
올해 3월 보건관리학전공과
환경보건학전공 등 2개의 전공에
야간 석사과정 20명을 선발했습니다.

보건관리학전공은 보건정책과 제도
보건간호, 노인건강, 보건의료마케팅
등을 교육하고 환경보건학전공은
환경 및 산업보건 식품위생 등을
교육합니다.

[인터뷰 : 오현숙 교수, 보건대학원 원장]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건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학을
담당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보건학 연구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주민뿐 아니라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경상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단순히 석사 학위를 가진 보건인력을
배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보건의료인력 종합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