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1:50
방영 기간 : 2009. 10. 6.(화) ~ 10. 17.(토)
취재 기자 : 박유민
촬영 기자 : 심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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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죠.
취업시즌인 요즘엔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대학생들이 더욱
똘똘 뭉친다고 합니다.
경상대학교 취업동아리를
박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학생들.
취업동아리 중소기업반
알짜배기 회원들입니다.

이번 주 토론 주제는
‘위구르 유혈사태’입니다.

소수민족탄압에 대한 찬‧반
논쟁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경상대학교 취업동아리는
지난 2007년 만들어져
올해는 열 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입니다.

대기업반이 4개,
금융기업반 2개,
공사반과 중소기업반,
외국계 기업반이 각각
1반씩 있고 삼성테크윈에
들어가기 위한 취업동아리도
있어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별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취업동아리는 매주 1회에서 2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인성과 직무 면접,
시사토론을 위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신미영 / 극어국문 4
"처음에는 말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말도 잘 할 수 있게되고
자신감을 얻게 되어 좋습니다."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는
취업동아리에게 약 100만 원의
재정을 지원해 학생들이 채용설명회나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 계발과 철저한 준비로
취업의 좁은 문을 넓히고 있는
취업동아리의 선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