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2:19
방영 기간 : 2009. 9. 22.(화) ~ 10. 3.(토)
취재 기자 : 김우림
촬영 기자 :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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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진주지역
5개 대학이 뭉쳤습니다.
제1회 진주시 대학연합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을 김우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활짝 미소 짓기와 싱긋 웃어보기.
학생들은 성공적인 취업면접을 위해
호감 가는 표정을 찾느라 바쁩니다.

경상대학교 중앙 분수대 앞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학생들은 심리 적성검사와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배우고
취업정보와 상담도 받습니다.

◀ＩＮＴ▶ 박시내/미생물학과 2
"혼자서 취업준비하려면 어려운데
다 같이 해서 도움도 되고 좋습니다."

◀ＶＣＲ▶

진주 지역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취업준비의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학생들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자유롭게 토의합니다.

20여 팀이 참가한 가요제.
취업에 대한 압박감을
날려버릴 수 있는 대학가요제로
학생들은 감춰왔던 자신들의 끼를 뽐냅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환호성과
함께 날아가 버립니다.

◀ＩＮＴ▶ 이영아/영어교육 3
"가요제를 통해 진주에 있는
대학생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좋았습니다."

◀ＶＣＲ▶

취업난을 겪는 진주지역 대학생 간
취업정보 공유와 학업 스트레스를
풀었던 진주시 대학 연합 페스티벌.

경상대학교 총학생회와
진주산업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진주보건대학, 그리고 연암공업대학
총학생회가 연합해 성공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ＩＮＴ▶ 정재욱 총학생회장/토목공학 4
"극심한 취업대란 속에서 정부와
대학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도 직접 취업정보를 찾고
스스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ＶＣＲ▶

학생들이 취업 성공을 위해
직접 나서서 개최한 진주시 대학
연합페스티벌. 경기 불황의 여파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지만, 취업의 좁은
문을 넘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