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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01:25
방송 기간 : 2009.5.12.(화) ~ 5.23.(토)
취재 : 손지언 기자
촬영 : 안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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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축제의 계절 5월.
대학 캠퍼스도 경상대학교 학생생활관이
주최한 ‘2009 한마음 페스티벌’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매 년 매 학기마다 열리는
한마음페스티벌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삼천 여명의 관생들과 일반 재학생도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ＩＮＴ▶
박성우 항공우주공학과/부관생장

"재학생, 신입생, 대학원생,
외국인까지 모두 모여 있는 기숙사에서
서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축제를 열어보고자 준비했습니다.(중략)"

오색 풍선 맞추기 다트던지기와
오렌지 빨리 먹기 같은
다양한 즐길거리는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여학생 생활관을 둘러보는
남학생들이 보입니다.
평소 왕래가 불가능한 남, 녀 학생이
공식적으로 서로를 초대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 행사 덕분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다양한 중국 음식들!
한마음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중국 음식 무료 시식 시간이 열려,
관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유학생들과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학생생활관 식당관인 아람관은
끼와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의
열기로 뜨거움이 가득합니다.
한마음가요제에 참가한 학생의
노래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합니다.

단순한 숙식 제공을 넘어
캠퍼스의 문화생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상대학교 학생생활관.
10개 동 3천2백여 명의 관생들이
하나된 한마음페스티벌의 다음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