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잠깐 쉬는 사이에 박성모 군이
수시 시험 범위가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선생님의 의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좀 줄여 주면 어떻게냐고 건의하였습니다.

수시시험에 대한 나의 의도는
1. 사설을 읽어서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고,
2. 한자 공부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사설읽기는 잘 되지 않고 한자 공부만 한다고 하였습니다.
듣고 보니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여
범위를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무엇이든지 서로 의사 소통을 하여야
여러분들의 아픈 곳이나 불편한 곳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수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극적으로 이해를 하였으면
그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시고 ,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그러고 보나니 수업도 서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군요.

2학기 수업 적극적으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반응도 주시고요.

윤강구

시험범위를 밝히지 않았군요.
한자쓰기 : 1~2 쪽
한자읽기 : 3~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