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교수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최우수논문상ㆍ우수논문상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혁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6월 20~22일 강원도 속초 대명 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린 제19회 2018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전기공학과 4학년 최수영, 박주창 학생, 3학년 임경민, 임상우, 김용기 학생이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들로서, 박주창 학생은 ‘고유연성 투명디스플레이 적용을 위한 N형 유기박막트랜지스터 연구’ 논문에서 유기박막트랜지스터를 유연기판에서 용액공정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제시하여  최우수 논문을 수상하였다.

최수영 학생은 ‘면 기반 섬유직조구조에 따른 정전기 발전기의 특성 고찰’ 논문에서 섬유 조직에 따른 정전기 발생으로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 가능함을 제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임경민 학생은 ‘직물의 마찰 대전압이 나노 에너지 하베스팅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에서 다양한 직물 특성을 이용하여 신재생 에너지 발전기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임상우 학생은 ‘쌍극자 자기조립박막 표면처리를 이용한 표면 마찰대전 증가 연구’ 논문에서 자기조립박막을 활용하여 나노 정전기 발전기에서 전기적 특성 향상을 제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김용기 학생은 ‘스폰지 전극을 활용한 고유연성 정전기 나노 에너지 발전기’ 논문에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스폰지 전극을 정전기 나노 에너지 발전기에 활용하여 전기적 특성 향상을 제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논문을 지도한 김혁 교수는 “용액형 유기 반도체를 이용한 잉크젯 방식의 대면적/대량생산 반도체 공정기술은 N형 반도체 기반 트랜지스터의 특성 저하로 회로와 시스템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연구는, 이를 극복하여 N형 반도체 기반 소자특성을 향상시킨 연구로서 추후 용액기반 회로 제작을 통한 전기시스템 연구로 확장하여 실용성을 평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장건익)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는 회원 수 4900여 명 의 중견 학회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기 전자 에너지 분야 부품 소재 관련 교수, 학생, 기업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역사 깊은 전문 학술 단체이다. 학회에서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구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연구자로서의 육성을 위해 학부생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식을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 사진 설명: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혁 교수 연구팀의 박주창 (전기공학과 4학년)
⊙ 내용 문의: 김혁 교수 055-772-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