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외국인 유학생회 ‘국제문화 엑스포’ 개최
• 콘서트, 패션쇼, 음식시식, 댄스타임 등 문화교류
• 4월 21일(토) 오후 2시 남명학관 남명홀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대외협력본부는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회(ISAㆍ회장 라브샨 존 컴퓨터과학과 3년)가 주최하는 ‘외국인 유학생회 국제문화 엑스포’를 4월 21일 오후 2시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동근)에 따르면, 국제문화 엑스포는 각국의 문화ㆍ음식ㆍ전통에 관한 콘텐츠를 한국인과 외국인 유학생들, 기타 외국인들에게 알림으로써 외국인과 한국인 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경상대학교 국제교류 담당자, 진주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콘서트, 패션쇼, 다국적 음식 시식회 및 교류의 시간, 폐회식의 순으로 4시간 동안 계속된다. 또한 헤나 체험과 같은 부대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상대학교 동남권글로벌네트워킹센터’의 지원으로 열리는데, 이 사업 참여대학인 경남대, 경남과학기술대, 창원대 외국인 유학생(어학연수생)도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제도인유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설날ㆍ추석 행사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회 스스로 국제문화 엑스포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2014년 10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협력대학인 경남대, 경남과기대, 울산대, 창원대와 함께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다.

⊙ 내용 문의: 대외협력과 055-772-0272

⊙ 사진 설명: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회는 4월 21일 오후 남명홀에서 2018년 국제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음악과 민속춤, 음식 등을 선보이며 즐거운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