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문화캠프 명사초청 강연회
• ‘최태성과 만난 3ㆍ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성료
• 9월 26일(목) 호사카 유지 교수 특강 예정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해양과학대학(학장 김무찬)은 9월 19일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32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최태성 강사를 초청하여 ‘3ㆍ1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통영해양문화캠프 명사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를 잘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3ㆍ1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최태성 강사는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의 한국사 강사인 만큼 청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최태성 강사는 강연을 통해 “3ㆍ1운동은 대한민국 역사를 3ㆍ1운동 전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중요한 일대 사건이었다. 1919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대한민국’이 갖는 의미를 되짚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태성 강사는 강연 내내 통영 시민들의 역사지식 수준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으며, 열띤 호응에 힘입어 참석자 대부분에게 사인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해양과학대학은 9월 2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호사카 유지 교수의 강연회로 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의 보수와 그들의 대한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해양과학대학은 전화(055-772-9202)를 통해 참가자를 추가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최태성 강사 강연 모습
⊙ 내용 문의: 해양과학대학 행정실 055-772-9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