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뇌 주간’ 행사 개최
•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 ‘2019 세계 뇌 주간’ 맞아
• 전국에서 학생ㆍ일반인 3000명 대상 공개강연 열어
• 경남ㆍ부산ㆍ울산에서는 경상대학교가 유일하게 개최
• 3월 15일(금) 오후 2시 경상대 자연4호관 5층 대강의실

한국뇌연구협회(회장 임혜원)와 한국뇌연구원(KBRI, 원장 서판길)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19 세계 뇌 주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2019 세계 뇌 주간 행사는 한국뇌연구협회와 한국뇌연구원을 비롯해 한국뇌신경과학회(회장 허성오), IBS뇌과학이미징연구단(연구단장 김성기), IBS시냅스뇌질환연구단(연구단장 김은준), IBS인지및사회성연구단(연구단장 신희섭), 경상대 항노화산업화플랫폼개발사업단,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과, 대한뇌기능매핑학회(회장 권준수) 등이 공동 주관한다.

※ 세계 뇌 주간(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처음 행사를 개최해 올해 18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세계 뇌 주간’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손에 잡히는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개강연이 열린다.

특히, 경남ㆍ부산ㆍ울산 지역에서는 경상대학교가 유일하게 세계 뇌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국립 경상대학교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BAMRC, 센터장 노구섭)는 3월 15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 4호관 대강의실(354동 504호)에서 ‘나도 치매환자가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행사를 마련하여 흥미로운 뇌 관련 강연이 펼쳐진다.

본 행사는 경상대학교 학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체험활동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뇌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의 핵심 기반 기술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기술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3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뇌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ㆍ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말한다.

이번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뇌연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뇌과학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국내 저명 뇌과학자의 강연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강연 주제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연구협회 홈페이지(www.brainsociety.org) 혹은 한국뇌연구원 홈페이지(www.kbri.re.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설명:
⊙ 내용 문의: 경상대학교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 055-772-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