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은 최소한 기온이 15도는 되어야 한다더군요.
여러분은 너무 빨리 봄옷을 꺼내입은 것은 아닌지요.
감기는 소리도 소문도 없이 찾아오니 조심하세요.

다들 봄감기로 애를 먹고 있더군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기침소리,
그 힘듦이 나에게 다 전해오더라구요.
건강해야 예쁜 옷도 입을 수 있답니다.

이제 학교 생활도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지요.
지금 이 시간을 놓치면 즐겁게 누릴 수 있는 40년 중의
4분의 1은, 아니 그 전부는 이미 가 버리고 없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선배가 과방에 붙여두었던
"지금 고생이 40년을 편하게 한다"던 그 교훈
아직도 마음속에는 간직하고 있겠지요.
지급부터는 고생을 실천하세요. 40년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