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법학연구소-한국저작권위원회 공동학술대회
-주제: 저작권 제도의 쟁점과 개선방안
-11월 16일(월) 오후 2시 법과대학 학술세미나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법학연구소(소장 김상호 법과대학 교수)와 저작권을 관리하는 정부의 대표기관으로서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가 공동 주최하는 ‘2015년 저작권법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학술세미나실(309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저작권 제도의 쟁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신진 연구자들의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발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술대회는 전체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순천대 법학과 이병운 교수의 사회로 경상대 법학연구소 이성웅 교수가 ‘영상저작권의 증권화에 관한 법적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유기정 변호사가 토론을 맡는다. 제2부에서는 순천대 이병운 교수의 사회로 부산대 법과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자인 문일환 변호사가 발표하고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성제 교수가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제3부에서는 창원대 법학과 김명용 교수의 사회로 ‘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이라는 주제로 경상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인 김종철 변호사가 발표하고 두산엔진 법무팀 오유진 변호사가 토론을 담당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경상대는 지난 8월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작권법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 협정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저작권 관련 연구, 정보 교류, 학술지 발간 등 저작권법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그 내용으로 한다.

경상대 법학연구소는 저작권법센터를 설치하여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저작권법 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경상대와 저작권위원회의 업무협약 실천사항으로서 저작권법에 대한 영남지역의 학술적 관심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저작권법 발전에 의미 있는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공동학술대회는 경상대 법과대학과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 후 만찬 역시 저작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비 없이 만찬에서의 학술적 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 일체의 참가비 없이 학술대회 참여는 물론 만찬을 통한 교류가 가능한 이유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재정지원 덕분이다.

▯내용 문의: 법학연구소 055-772-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