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진주시민을 위한 음악교육과 정기연주회’ 개최
-진주시와 대학에서 지원하는 무료공연으로 3년 연속 개최
-11월 3일(화)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11월 3일 저녁 7시 30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민을 위한 음악교육과 정기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경상대 음악교육과 진주시민을 위한 음악회는 진주시와 경상대에서 재정 지원을 하여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경상대는 2013년 진주시민을 위하여 처음 음악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주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주시립교향악단과 음악교육과 교수진들이 함께 마련한 공연으로 진주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세 번째 음악회는 음악교육과 정기연주회로 개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의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시작으로 솔리스트들이 이어서 한국가곡, 구노의 파우스트 중 소프라노 아리아 ‘보석의 노래’, 풀랑의 피아노곡, 리스트 헝가리안 랩소디 피아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상대 음악교육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들려주는 구노의 장엄미사와 더불어 진주시민의 노래 등이 마지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그동안 왕성한 공연활동과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적 음악교사 및 연주자를 양성해온 경상대 음악교육과 교수ㆍ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인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음악의 향연에 빠져들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음악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문화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정감 있는 공연을 진주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용 문의 :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055-772-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