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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상대학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

번호: 2069
이름: 이우기
날짜: 2014-10-15 09:41:55
조회수: 2859
연락처: 055-772-0281

경상대학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

-서부경남지역에 거주 외국인ㆍ유학생들의 시험 불편 해소

-2015년 1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역할 수행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 서부지역와 전남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유학생들의 시험응시와 관련한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 국어국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은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ㆍ외국인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 평가하는 국가시험이다.

1997년 시작돼 현재 국내 30개 지역과 해외 68개국 192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2015년 신규 국내 시행기관으로 경상대학교 등 4개 대학을 이번에 선정했다.

경상대학교는 한국어능력시험 신규 국내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업무협약 체결과 담당자 교육 등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시행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내년부터는 연 6회 실시된다.

이에 따라 경상대ㆍ경남과학기술대ㆍ진주교육대ㆍ한국국제대 등 진주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600여 명을 비롯해 일반 외국인들이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하여 창원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순천대ㆍ전남대 여수캠퍼스 등 전남 동부지역 유학생들도 한국어능력시험장으로 경상대학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임규홍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장은 “경상대학교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 여건을 외국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준비하여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관계자는 “경상대학교에서 TOPIK시험이 치러지게 돼 그동안 타 지역에 가서 시험을 봐야 했던 경상대학교 유학생들과 서부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055-772-0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용 문의: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055-772-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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