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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01:35
제작 기간 : 12.22.~12.31
방송 기간 : 2009.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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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상대학교 박기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이정원 교수팀이 간암 생성과 관련 있는
단백질을 제어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간암 치료제를 싼 값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입니다.
박기훈 교수팀은 정상 간세포에 다수의 간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티엠포 에스에프파이브(TM4SF5)라는 단백질을 투입한 결과
암과 같은 이상 세포 증식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또 이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해 암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천연물질인 타악(TSAHC)이라는 신물질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물질을 티엠포 에스에프파이브(TM4SF5)와 함께 정상 간세포에 투입했을 때에는
이상 세포 증식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기훈 교수

“신물질 TSAHC는 자연 상태에서 쉽게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간암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5-6년 내에 싼 값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박기훈 교수는 서울대 이정원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를
각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헤파톨로지' 인터넷판 12월호에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