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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01:01
방송 기간 : 2009.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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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가 2009학년도 등록금을 전년도 수준에서 동결한다는
소식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경상대학교 하우송 총장과 이시원 대학평의원회 의장, 허문 기성회장은
공동명의의 발표문에서 ‘심각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대학교는 등록금 동결에 따르는 재정 운용은 정부의 각종 국책사업 수주,
산학협력, 발전기금 확충, 자체 예산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만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대학교는 또 등록금이 전년도 수준에서 동결되더라도 제반 교육여건 개선,
장학금, 학생 복지 등의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상대학교는 그러나 2009학년도에 주요 사업과 학생 소청사업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2학기 등록금의 추가 인상은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