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1:44
방영 기간 : 2009. 9. 22.(화) ~ 10. 3.(토)
취재 기자 : 박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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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경상대학교 학생들은 학교행사
참여만 잘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GNU 마일리지를 포함해
신설된 장학금 제도를
박유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ＶＣＲ▶

경상대학교가 성적우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같은
특정 목적 이외에 학생들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GNU 마일리지장학금’을
도입했습니다.

신설된 ‘GNU 마일리지장학금’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취업캠프,
독서인증제, 외국어강좌 수강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일리지를 쌓아 누적된 점수로
장학금을 지급받게되는 제도입니다.

특히, 전공 관련 자격증과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해도
마일리지 점수를 쌓을 수 있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GNU 마일리지 장학금은
글로벌 장학금, 남명 장학금,
미래 장학금으로 나뉘며 올해 말
처음으로 지급되고 내년부터는
학기 단위로 운영돼 매학기 말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이상경 교수/학생지원처장
"마일리지 장학금의 총 예산이
8억 원입니다. 단과대학별로 현재
재학생 수와 참여율을 고려해서
나누어질 것입니다. 마일리지 장학금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3차에 걸쳐서
위원회를 열어 마련된 방안입니다."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학생들의 효과적인
참여 유도와 동시에
장학금 혜택도 돌아가는
마일리지 장학금.

이번에 신설된 2자녀 장학금,
다문화 소외계층 장학금과 함께
공부 잘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와 혜택으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