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학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강의실 운영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학생들이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때문에 강의 장소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며, 현 석사과정 7기는 "창원"에서 강의한다는 입학공고에 따라 경상대를 지원한 것입니다.

하지만 2학기 개강 직전에 학교측으로부터 강의 장소를 가좌캠퍼스로 변경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당시 많은 반발이 있었지만 시일이 촉박하고 학교측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믿음 하에 무마 및 양보된 사항입니다. 즉,
- 개강 전에 안되면 시간을 가지고 처리해서 학기 중에라도 다시 옮길 수 있는 방안
- 공식 발표는 안 했지만 남은 3학기 동안 적용할 수 있는 대안
- 혹은 근본적이진 않더라도 바로 적용 가능하고 납득할만한 수준의 대안
위와 같은 요지로 학교측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진주로 옮기게 된 동기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한 것은 아니며, 많은 불편을 무릅쓰고 2개월 이상 학교측의 조치에 충분한 협조를 하였음을 밝힙니다.
하지만 대학측의 성의 있는 조치 및 노력이 없는 상태에서 최근 학교 내부 문제로 인해 강의실이 폐쇄되는 사태가 벌어짐으로 인해 더 이상 일방적으로 학교측의 조치를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따라서 학교측의 불성실한 조치에 따른 불신 및 더 이상 진주 통학을 할 수 없다는 절박한 사정으로 인해 금주(11/12)부터 창원 강의실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의하였습니다.

가좌캠퍼스와 가까운 학생도 창원으로 복귀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나머지 학생들도 사태가 원만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결석 처리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부분 학생의 주거 및 직장이 창원(동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권이 김해, 부산, 울산, 대구 지역까지 망라되어 있어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제로 2학기 개강시 학생 1명이 학업을 포기한 사실도 있습니다. 회사 사정상 강의를 듣고 직장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적인 손실 외 주차비, 교통비 등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내막을 알 수 없거나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없는 대학 내부 문제와 관련된 사항으로 인해 더 이상 강의실을 옮기는 등의 조치에 따를 수 없으므로 대학 내부 문제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강의실 복귀와 별개로 처리해 주길 요청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017년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며, 경상대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좋지 않은 방향으로 작용할 것임을 첨언합니다.
아래는 이 내용에 대한 다른 학생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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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항에 대하여 동의합니다. 학생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판단 하셨어야 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집공고 당시 전혀 없던 내용 이며 일방적 통보는 학생들을 무시하는 학교측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모자라 강의실 폐쇄라니요. 이번 일은 꼭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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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토요일 하루 진주로 가는 게 뭐가 힘드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업무 복귀하는데 있어서 시간적으로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측의 일방적인 통보는 아직까지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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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항에 대해 적극 동의합니다. 입학 및 모집요강에서 창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전제로 입학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진주로 통학한다는 전제가 있었다면, 입학자체에 대해 재고를 하였을 사항입니다. 학업을 지속하느냐 마느냐라는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밴드를 통해 진주로 이동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개강전 협의를 통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나, 개강일에 3개의 강의실을 공유 가능한 회사를 찾는 등의 미온적인 태도에 학생들이 분개하는 것입니다. 더더욱 강의실을 폐쇄하는 사태와 현재 사용중인 강의실도 강당을 이용한 수업으로 인해 또다시 변경 가능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을 통해 지원을 받는 것은 학생이며, 학교는 정상적인 등록금을 전액 납부 받아 학사일정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생에게 발생하는 불편 및 불이익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에 대해 11/12일부터는 창원에서 수업을 진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창원으로 등교하는데 대해 찬성합니다.
아울러 8기의 충원방안 등을 고려할 때, 2017년도 강의장소에 대해서도 대책방안을 강구하여주시길 촉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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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무 무심했던 거 같습니다.
같이 다니던 동료가 진주이동으로 그만뒀는데도 잊고 있었네요...
또 누가 그만두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고 아무튼 하루빨리 창원 이동했으면 하며....
위 내용 틀린 얘기 하나 없고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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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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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동의합니다. 상사나 부하직원들은 토요일에 전원 출근을 하는데 혼자서 수업에 빠지지 않으려고 진주까지 이동을...
창원에서 수업을 하면 출석 전, 점심때, 수업 종료 후 회사에 들려서 급한 일은 처리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할 수 없네요....
모집 공고 때 진주에서 수업을 한다고 했다면... 아마도... 포기 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창원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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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그만두는 사람이 저가 될 수도 있었는데...너무 무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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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진주까지 통학을 해야 하는 것을 두고 학업을 그만둬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문제에는 답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풀기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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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재청이요~~~! 2학기 진주 수업에 아주 조금은 기대를 했었던 1인 이지만 이번 강의실 폐쇄 및 학교의 미온적인 조치 등 앞으로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동의하며 최초 모집 당시 원안 1학기 남은 기간 창원 수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2학기는 팔용동 창원캠퍼스 건설 지연에 따른 수업가능 장소 수배바랍니다. 금주부터 창원으로 등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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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마음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일한 마음으로 의견에
동의합니다
창원에서 수업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관계 있으신 분들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