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주시민으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상대가 진주시에 있어 좋습니다.
저는 가끔씩 경상대를 찾아갑니다. 그러다 우연히 국제문화회관 건축되는 현장에 가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대가 생각보다 협소하고, 무대 주 출입구가 너무 작아서, 좋은 공연은 어렵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엄청난 재정을 쏟아부었을텐데, 이정도의 국제문화회관을 짓는것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진주시에는 30년전에 지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있는데, 너무 노후가 됐습니다. 그래서 경상대 국제문화회관은 시민으로서도
상당히 기대가 됐습니다. 그러나 현장을 보니 실망이 됐습니다. 무대가 조금만 더 크고 , 무대 주입구가 크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좋은 공연들이 많고, 무대세트도 복잡합니다. 어차피 비싼 돈을 들여 건축한 건물인데, 지금 조금만 수정하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것 같습니다. 저는 경상대 국제문화회관이 진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바쁘시지만, 국제문화회관 건설현장에 가보시면, 좋은 지혜가 떠 오르리라 믿습니다.
지금 현장은 아쉽습니다. 무대소품이나 세트가 들어갈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아깝습니다.
세미나, 강연이나 작은 공연을 위해 이렇게 크고 비싼 문화회관을 지을 필요가 있을 까 합니다.

반갑습니다. 열린총장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상대학교에 대한 관심과 염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상대학교가 되기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귀댁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