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2:05
방영 기간 : 2010. 4. 8.(목) ~ 4. 17.(토)
취재 기자 : 김우림


--------------------------------------------------------------------------------
[엥커 멘트]

경상대학교 학교기업 가스트가
2010년 학교기업 지원 대상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우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상대학교 학교기업 가스트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2010년 학교기업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4년제 대학으로는
도내에서 유일합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스트는 교과부로부터
연간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씩 최대 5년간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05년부터 지역 축산업협동조합과
최고 등급 한우, 고급 수제육제품,
경상대학교 벌꿀을 판매해온
가스트는 한우 DNA유전자 판별에
필요한 기술개발로 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올려
고부가가치 동물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학과 교수의 연구도
산업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는 고능력
한우 암소의 수정란을 대량 생산해
지역 한우 농가에 공급하는
기술 사업화가 추진됩니다.

아울러 암송아지, 암퇘지 생산
수정 보조액의 제품화,
기능성 육제품 다양화 사업도
진행됩니다.

[인터뷰 : 이정규 교수, 학교기업 가스트 CEO]

"그 동안 우리들이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교수님들이 확보한
첨단 기술들을 산업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 아이템으을 발굴함으로써
학교기업의 기반이 더욱 더 튼튼해질
것이고 특히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경상대학교 동물사육장에
체험학습 목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가스트는 8만 3천여 평의
동물 사육장을 지역 유치원, 초,
중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승마장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가스트는 축산 농가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축산업 고급화에
가스트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GNU 뉴스 김우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