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015년 하반기 ACTIVE GNU 헌혈봉사
-봉사활동 활성화, 헌혈인구 저변확대,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
-2012년부터 경상대 학생ㆍ교직원 4800여 명 헌혈 참여
-11월 2(월)~3일(화) 10:00~17:00 한백광장 등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와 헌혈인구의 저변 확대,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 도모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5년 하반기 ACTIVE GNU 헌혈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경상대 학생처(처장 최정혜)에 따르면 이번 ACTIVE GNU 헌혈봉사는 11월 2일부터 이틀간 국제어학원 옆 한백광장, 공과대학 앞 광장, 농업생명과학대학 앞 광장 등 3곳에서 헌혈버스 5대를 동원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1월 2일 오전 11시에 한백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헌혈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126학생군사교육단, 학생중앙자치기구 및 각 단과대학 학생회, RCY동아리, GNU봉사단, 학원범죄예방위원회가 후원한다.

경상대는 지역협력 및 봉사프로그램 30개를 지원하는 ‘ACTIVE 봉사 15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1학기부터 학기마다 ACTIVE GNU 헌혈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 헌혈봉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함께하는 등 대학 내 헌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12년 1, 2학기 ACTIVE GNU 헌혈봉사 기간에 1000여 명이 참여하였고, 2013년에는 79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 4년 동안 학생ㆍ교직원 2640여 명이 헌혈봉사에 참여하였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평일에 헌혈에 참여한 학생은 2160여 명이었다. 모두 4800여 명의 경상대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헌혈봉사 때에는 ‘생명나눔선포식 및 헌혈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는데, 이날 선포식에서 경상대는 ▲정기적 헌혈 동참 ▲등록헌혈회원 가입 장려 ▲헌혈문화 정착 지원 ▲적십자 ‘나눔풍차’ 참여 등을 결의하였다. 또한 경상대와 경남혈액원은 매월 13일을 ‘경상대와 경남혈액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ㆍ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경남혈액원에서 헌혈장학금(3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경상대 학생과 관계자는 “평소에도 헌혈을 많이 하고 있지만 ACTIVE GNU 헌혈봉사 기간을 설정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헌혈 활성화에 나선 결과 지난 4년 동안 모두 5000명에 가까운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용 문의: 학생과 055-772-0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