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교육연구원 콜로키움은 영어교육과 신참 김미란 교수를 모셨습니다.

지난 학기에 영어교육과에 부임하셨습니다.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영어를 영어답게 말하는 법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 아래 -

❑ 주제: 영어의 억양과 리듬 (Intonation in rhythm in English)

❑ 발표자: 김미란 교수 (영어교육과)

❑ 일시: 2016. 11. 3 (목) 오후 4:00-6:00

❑ 장소: 302동 105실 (수업행동분석실)

302동은 사범대학 뒤쪽에 있는 가건물입니다.

- 초록 -

음악의 세계에서 노래는 음정 (notes), 박자 (beats), 그리고 가사 (lyrics)로 구성됩니다.

언어의 세계도 이와 비슷해서, 멜로디에 해당하는 억양 (intonation), 박자의 패턴이 되는

리듬 (rhythm), 그리고 메시지(text)가 조화되어 의사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 각기 다른 특징, 마치 개성이 존재하듯 다르고, 이러한 "개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억양이나 리듬과 같은 운율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마다의 이러한 운율적 차이는 전문적인 언어연구자가 아니더라도 아주 쉽게 감지되고,

언어 구성원 간에 동질감 혹은 차이들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이번 콜로퀴엄에서는 영어가 가지는 이러한 운율적 특성을 이해해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어가 우리말과 다른 특성은 무엇인지, 무엇이 영어의 운율을 "영어답게" 만드는지,

그리고 왜 이러한 운율적 규칙이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고 의사소통할 때 이해도(intelligibility)라는

측면에서 중요해지는지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학기 교육연구원 콜로키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 연사 주제

9월 6일(화) 김수업 교수 우리 교육의 나아갈 길

10월11일(화) 손병욱 교수 집중력과 인성, 그리고 호흡명상

11월 3일(목) 김미란 교수 영어의 억양과 리듬(Intonation and rhythm in English)

12월 1일(목) 전병균 교수 생명이란 무엇인가?

교육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