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산청군-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업무협약 체결
-경상대 ‘미래그린사업단’ 농업ㆍ임업 융복합 인재양성 나서
-환경산림과학부ㆍ애그로시스템공학부 4개 전공 참여
-협약식은 12월 22일 산청군청에서 마련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을 수행 중인 ‘미래그린AF-커뮤니티 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의경 환경산림과학부 교수, 이하 미래그린사업단)은 12월 22일 산청군청에서 산청군(군수 허기도),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조재석)와 농업ㆍ임업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상대 미래그린사업단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산림환경자원학 전공, 환경재료과학 전공)과 애그로시스템공학부(지역환경기반공학 전공,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가 참여하고 있다.

2016년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미래그린사업단은 중산간 지역을 근간으로 생태환경 자원 관리 및 이용, 친환경 소재개발, 친환경적 지역개발, ICT 융합기술을 이용한 생태환경 관리 및 이용 관련 융복합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2019년까지 약 27억 원의 국가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미래그린사업단은 지역 산업ㆍ사회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참신한 사업 계획으로 교육부로부터 우수 특성화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산청군 관내 시설 및 자원 활용 협조 ▲산학협력 각종 사업 참여 ▲기술지도 및 자문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현장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타 각 기관의 지역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협약하였다.

사업단장인 김의경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기관 상호 간의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현장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과 권역 내 주민교육, 수익 창출 모델 등을 제공함으로써 농산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실습ㆍ교육 현장으로 선정된 산청군 ‘가마실권역’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친환경농업교육관, 도농교류쉼터, 산책로, 탐방로 등을 갖추고 권역 내 7개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사업단 운영 협조와 더불어 권역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진 설명: 경상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 중 하나인 ‘미래그린AF-커뮤니티 인재양성사업단’은 12월 22일 산청군청에서 산청군,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농업ㆍ임업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허기도 군수, 김의경 사업단장, 조재석 지사상(왼쪽부터).
▯내용 문의: 미래그린사업단 055-772-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