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1:59
방영 기간 : 2010년 3월 9일(화) ~ 20일(토)
취재 기자 : 정원경
촬영 기자 :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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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3월은 흔히 시작의 달이라고 하죠
이제막 대학생활을 시작한 경상대학교
새내기들도 기대로 가득차 있습니다.
정원경 기자가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ＳＹＮ▶

개강 첫날이라 많이 설레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을 하니까
기대도 되지만
대학생활에 적을할 생각에
걱정도 됩니다.

◀ＶＣＲ▶

앞으로 나의 대학생활은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강당을 가득 메운 새내기들의 얼굴에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2010학년도는
학사과정 3568명을 비롯해
대학원 646명 등 모두 4555명의
새내기들을 맞이했습니다.

하우송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대학은 낭만과 자유를 즐기는 곳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 길을 향해 꾸준히 준비해
나아가는 곳"이라고 축사를 했습니다.

입학을 앞둔 며칠 전 선배, 동기들과
함께한 엠티에서는 대학생활의
추억 하나를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대학생활의 조언도 구하고
서먹한 친구들과도
돈독한 우정을 만들었습니다.

밤이 깊은 시간은 그 동안 숨겨놓았던
끼와 장기를 한바탕 펼쳐놓으며
엠티의 끝을 장식했습니다.

◀ＩＮＴ▶김종태(생화학과 10학번)
레크리에이션도 하면서
선배들도 많이 알 수 있고 덜 친했던
친구들도 많이 친해지고 해서
재밌습니다.

새내기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이
개척인의 기상으로 승화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