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03:31
방영 기간 : 2010년 3월 9일(화) ~ 20일(토)
취재 기자 : 박유민
촬영 기자 :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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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경상대학교의 새 가족이 된
새내기들에겐 아직 학교 곳곳이
낯설게 느껴 질 겁니다.
역사와 미래의 꿈이 살아 숨쉬는
경상대학교 캠퍼스를
박유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ＶＣＲ▶

새 학기가 시작된 캠퍼스에서
주로 학생들이 붐비는 곳은
수업을 듣는 강의실과 식당과
서점이 자리하고 있는 학생회관,
책과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책만 보고, 공부만 하는 줄 알았던
도서관 한편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을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주은진 10학번/생명과학부
도서관 안에 카페테리아가 있으니깐
애들끼리 이야기도 할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ＶＣＲ▶

단과대학 옆에 있는 벤치나
교양학관 옆에 있는 벤치와 같이
공강 시간을 활용해 가볼만한 장소가
학교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벤치만 덩그러니 있는 것이 아니라
어울터, 다솔마루와 같은
이름이 붙여져 있어 더 정감이 갑니다.

◀ＩＮＴ▶김병규 10학번 / 토목공학과
강의가 없는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ＶＣＲ▶

학교 밖 정문과 후문을 잇는 산책로는
걸으며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길입니다.
봄이 되면 꽃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수의과대학 쪽의 길,
자연과학대학 옆의 길은
커플들이 갈 수 있는 데이트 코스,
가족들끼리 잠깐 외출할 수 있는
주말나들이로도 좋습니다.

학생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의
카페테리아와 학교 안 봄볕을 누릴 수
있는 쉼터와 산책로가 있어
오는 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