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GNU 여름영어캠프 수료식
-7월 26일부터 3주간 운영…국내 최고의 영어캠프
-8월 15일(토) 오전 11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8월 15일 오전 11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15년 GNU 여름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승진 국제어학원장을 비롯해 캠프생, 학부모, 원어민 강사, 보조교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수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 캠프생 시상, 원장 축사, 디렉터 및 헤드보조교사 고별사, 반별 고별사 및 반별 기념촬영,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상 시간에는 최우수 캠프생 초등ㆍ중등 각 1명에게는 경상대 총장상을 수여하고, 우수 캠프생 9명에게는 국제어학원장상을 수여한다.

경상대 국제어학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이날까지 3주간(합천군 위탁캠프는 7월 27일부터 10일간) 여름 영어캠프를 운영해 왔다. 캠프생은 일반캠프생 84명, 합천군 위탁캠프생 100명, 하동군 위탁캠프생 34명, 사천시 위탁캠프생 30명 등 모두 248명이다.

경상대는 캠프 기간에 영어전용강의동과 생활관에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고,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패션쇼, 영어레이스, 대구 이 월드(E-World) 현장학습, 영어 스피치 및 골든벨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는 수준별 학습을 위한 배치고사를 통하여 심화과정, 상황영어 과정, 체험 과정, 평가, 기타 과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어학원은 과목별ㆍ수준별 담당교사제 운영으로 순환형 수업을 제공하였다.

경상대 GNU 영어캠프는 국립대의 안전한 시설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에서 영어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캠프로,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29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배출한 수료생은 8710명이며 이날 수료생을 합하면 모두 8958명에 이른다.

경상대 국제어학원 관계자는 “국내 영어캠프를 선도하는 경상대 영어캠프는 오랜 역사와 잘 다져진 교육내용, 안전한 시설과 조직적인 운영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지역학생들의 영어체험교육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캠프를 수료한 이후에도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 꾸준히 영어를 학습하고 익히면 더 나은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적인 학습을 당부했다.
 
▯사진 설명: 사진은 대구 이 월드(E-World) 현장학습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내용 문의: 국제어학원 행정실 055-77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