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유적지 돌아보며 광복 70년 의미 되새긴다
-항일 독립정신 깨닫고 중국과 상호 번영 방안 모색
-8월 3~7일(4박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ㆍ홍구공원 등 답사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등지에서 활약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답사하여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에 나선다.

경상대 학생처(학생처장 최정혜)는 중국에서 활약한 독립투사들의 독립운동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항일 독립정신을 깨닫게 하고 중국 문화탐방을 통해 상호 번영의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7일까지(4박 5일) ‘2015년 경상대학교 독립군 유적 답사’를 실시한다.

독립군 유적 답사단은 문현식 단장(학생부처장)을 비롯해 학생간부 30명과 교직원 4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답사는 일제 강점기 때 항일운동의 전진기지인 중국 항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투여한 홍구공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독립군의 활동 유적지를 직접 답사함으로써 우리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애국심을 드높임과 동시에 독립정신을 되새겨보는 체험의 장을 만든다.

아울러, 이번 답사단은 독립군 청하방 옛거리, 유원, 한산사, 호구탑 중국의 명승 유적지, 상해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상해대학교와 상해교통대학교를 방문한다.

  
한편, 경상대는 2011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재학생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중국의 독립군 유적답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유적답사활동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의미가 높다.  

▯사진 설명: ‘2015년 경상대 독립군 유적 답사단’이 7월 31일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용 문의: 학생과 055-772-0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