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와 산학협력의 가능성은?
경상대 산학협력정책연구소-유럽연구소 공동 세미나 개최
-연사: 성승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첼리스트
-8월 6일(목) 오후 3시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산학협력정책중점연구소(소장 문태헌 건축도시토목공학부 교수)와 유럽연구소(소장 남궁술 법학과 교수)는 문화콘텐츠 분야와 산학협력과의 연계 가능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인문사회ㆍ예체능계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학협력정책중점연구소와 유럽연구소는 8월 6일 오후 3시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첼리스트인 성승한 씨를 초청하여 ‘크리에이터 성승한과 함께 하는 산학 세미나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대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심있는 사람은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산학 세미나 콘서트에서는 성승한 씨가 ‘문화콘텐츠와 산학협력의 가능성’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창작 시연과 주제발표를 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김겸섭 산학협력정책연구소 공동연구원(독어독문학과 교수)의 사회로 토크콘서트와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경상대는 지난 2014년 12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학협력정책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산학협력정책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산학협력정책연구소는 3단계에 걸쳐 9년간 ‘산학연 간 개방형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정책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산학협력 대상 및 수단의 다양화 방안 연구 △인문사회ㆍ예체능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 △산학협력 친화적 인프라 구축 및 강화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승한은 첼리스트뿐만 아니라 TV광고, 영화, 뮤직비디오의 프로듀서이자 감독이다. 대한민국 광고대상 은상 수상작인 삼성전자 ‘또 하나의 가족’을 기획하였고, 2000년에는 ‘10대가 뽑은 올해 최고의 광고’에 그가 제작한 광고가 두 편이나 등재되었다. 

또한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IFP, Rhode Islan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Palm Spri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e Asian-Americ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성승한은 The City College of New York에서 영화제작 전공 석사,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첼로전공 석사를 하였고 뉴욕 카네기홀에서 2회의 독주회, Civic Orchestra of Chicago 첼로수석, KBS 교향악단 객원 수석 등의 활동과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미국 시카고 잡지와 에서 선정한 ‘유망한 젊은 예술인’으로도 뽑힌 바 있다.

광고제작과 전임교수도 역임했던 성승한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ㆍ폐막식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콘서트’를 통하여 자신의 예술세계와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하여 성승한은 UN 국제행사, 서울시 국제행사 MeTTA, 통일부 국가행사 등 다수의 국가기관 및 기업들의 초청연주와 강연을 하며 끊임없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부/이데일리 문화대상 자문위원 및 문화콘텐츠연구소 ‘미래도시의 파라솔’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 설명: 성승한
▯내용 문의: 산학협력정책연구소 055-772-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