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 이상봉 씨,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
-화학과 유기반도체재료 연구실 소속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대학원 화학과 유기반도체재료 연구실의 석사과정 이상봉(지도교수 김윤희) 씨는 지난 2월 9~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3RD International Congress on Technology–Engineering & Science (3RD ICONTES)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3RD ICONTES 학술대회는 나노 기술 및 첨단소재, 화학 및 화학공학 등 6개의 분과로 이루어진 학술대회로서, 이번에 개최된 제3회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6개국 이상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40여 개의 초청강연과 50여 편의 논문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상봉 씨는 ‘양극성의 유기박막 트랜지스터를 위한 전략’(The Strategy for Ambipolar Organic Thin Film Transistor)이라는 주제로 유기박막 트랜지스터의 양극성을 쉽게 조절하는 전략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상봉 씨는 “저명한 국제학술대회인 3RD ICONTES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김윤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윤희 교수 연구팀은 경상대-삼성 디스플레이 OLED 연구센터(센터장 김윤희 교수)를 설립하여 아몰레드(AMOLED), 유기박막 트랜지스터, 유기태양전지와 관련된 유기반도체 재료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색 좌표와 일치하는 순청색 발광재료의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는 진공증착용 유기반도체 개발, 연색지수가 높은 백색 발광 소자를 가능하게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나타내는 녹황색 전기발광재료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이 분야 졸업생들은 다국적 기업인 Merck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전자, SK에너지, 제일모직, 두산 등의 대기업은 물론 덕산하이메탈, 희성소재, 대림화학, 동진세미켐 등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등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인력양성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설명: 이상봉 씨
▯내용 문의: 김윤희 교수 055-772-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