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피아니스트 올레그 폴리안스키 연주회
-음악교육과 채혜연 교수와의 피아노 두오도 마련
-10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경상대 예술관 콘서트홀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올레그 폴리안스키(Oleg Poliansky)를 초청해 피아노 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경상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무료로 열린다.

폴리안스키는 지난해 9월 경상대 사범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주회의 전반부에는 폴리안스키와 경상대 음악교육과 채혜연 교수가 모차르트(부조니 편곡)의 ‘마적(The Magic Flute): 서곡(Overture)’, K.620 그리고 드뷔시의 ‘백과 흑’(En blanc et noir)을 피아노 두오로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폴리안스키의 독주로 진행된다. 폴리안스키는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Etudes –Tableaux) Op.33과 Op.39 중에서 6곡과 쇼팽 ‘환상곡’(Fantasy) Op. 49를 연주할 예정이다.

폴리안스키는 1998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러시아), 1986년 동경(일본), 1988년 몬트리올(캐나다), 1997년 마르세이유에서 ‘크리스찬 페라 & 피에르 바르비제트 기념 국제 듀오 콩쿠르’(프랑스), 그리고 1999년 신시내티에서 ‘피아노 국제 콩쿠르’(미국) 등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폴리안스키는 ‘모스크바 솔리스츠’,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노보시비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카텐버그’, ‘부다페스트 스트링스’, ‘뉴 필하모니 웨스트 펄른’, ‘심포니에타 헝가리카’, ‘전지 필하모니 쾰른’, ‘말타 국립교향악단’ 그리고 ‘KBS 교향악단’ 등과 함께 해외 유수의 극장에서 협연했다.

폴리안스키는 ‘루후 클라비엘 페스티벌’,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쉘스비그-홀스턴 뮤직 페스티벌’, ‘도트먼드 뉴 제네레이션’, ‘우러파이쉬 클래식 페스티벌’, ‘비강 페스티벌’, ‘메슬레이 그랑쥐’, ‘낭트 라 폴 쥬우네’, ‘코네티컷 그레이트 워터버리 섬머 뮤직 페스티벌’ 등 수많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연주했다.

폴리안스키는 ‘파벨 길리로프’, ‘앙리 시그프리드슨’, ‘피에르 아모얄’, ‘마유코 카이오’, ‘마유 키쉬마’, ‘사이카 쇼지’, ‘미카일 오브루트스키’, ‘나타샤 코르사코바’, ‘에릭 슈만’, ‘레티시아 무노즈-모레노’, ‘보리스 페르가 멘쉬코브’, ‘키릴 로딘’, ‘라즐로 펜요’, ‘타티아나 바실리에바’, ‘드미트리 시트코베스키’ 등 수많은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폴리안스키는 독일 쾰른 음대에 출강하면서 전문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채혜연 교수는 경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아메리칸 컨서버토리 오브 뮤직(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대학원에서 석사학위(피아노전공)를,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석사학위(음악이론전공)를 취득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서양음악이론 전공)를 취득했다.

▯사진 설명: 올레그 폴리안스키와 경상대 채혜연 교수.
▯내용 문의: 채혜연 교수 055-772-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