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우리말 가꿈이, 스승의 날 맞이하여 홍보활동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께 감사 편지 쓰기
-가정의 달 맞이하여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운동도 펼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회원들이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국어문화원에 따르면,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대학생들의 동아리로서 경상남도의 ‘국어책임관 지원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년 광역지자체 국어책임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대 국어문화원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말 가꿈이는 ▲청소년언어ㆍ공공언어ㆍ방송언어 실태 조사 ▲토박이말 연구 ▲한글날 기념행사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언어문화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4월 24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들은 지난 5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이자 세종대왕 탄신일이기도 한 5월 15일을 기념하기 마련하였으며, 세종대왕께 감사의 편지를 써보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속어나 은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운동도 펼쳤다.

▯사진 설명: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회원들이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내용 문의: 국어문화원 055-772-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