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015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지역선도대학 지원사업…경상대ㆍ경남대 유학생 등 300명 참가
-5월 24일(일) 오전 9시부터 실내체육관ㆍ풋살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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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내체육관과 풋살구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연구부총장 정기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 간의 친목도모, 단결 및 협동심을 함양하며 활기찬 유학생활을 하도록 도와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해마다 개최하는 것이다.

체육대회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체육대회에는 이 사업 주관대학인 경상대를 비롯해 참여대학인 경남대 외국인 유학생, GNU Buddy 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준비운동, 배구, 축구, 배드민턴 결승전으로 진행한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는 각종 운동경기 외에도 대회에 참가한 유학생, 교직원, Buddy가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하였다. 오렌지 릴레이, 과자와 사탕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국가,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하루를 보낼 전망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유학생활과 범죄예방을 위해 주력하는 진주경찰서 외사계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체육용품도 지원해 주었다.

경상대는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인증받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우수대학’으로 설날ㆍ추석 때 한국 전통문화 체험,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 및 학업을 돕기 위한 GNU Buddy(유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학생으로 구성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고, 한국문화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설명:
▯내용 문의: 대외협력과 055-772-0286